<여수엑스포> 상하이 자원봉사자…여수엑스포 열렬히 참여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상하이엑스포 자원봉사자들이 여수 엑스포 봉사활동에 열렬히 참여하고 있다.

상하이엑스포 자원봉사자는 ‘작은 배추(小白菜)’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상의는 연두색, 하의는 흰색 유니폼을 입은 데서 생긴 별명이다.
전 엑스포 개최지 상하이에서 활동했던 자원봉사자 12명은 개장일부터 중국관, 국제기구관 등에 배치돼 능숙하게 관람객을 도왔다.

조직위는 지난해 11월 상하이시 청년자원봉사협의회와 자원봉사자 파견을 위한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에 따라 중국 상하이청년자원봉사협의회에서 3기에 걸쳐 자원봉사자 36명을 여수엑스포에 파견했다.

이들은 외국인이지만 국내 자원봉사자와 동등한 자격과 역할을 부여받고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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