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통상장관은 12일 베이징에 있는 중국 상무부 청사에서 만나 연내 한·중·일 FTA 협상 개시를 각국 정상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FTA가 성사되면 인구 15억명, 국내총생산(GDP) 12조달러에 달하는 동북아 경제권의 관세 없는 자유무역이 가능해져 역내 경제 통합이 획기적으로 진전되게 된다.
연내 협상 개시 합의에는 일본의 적극적 요구가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