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 내부에 학생들이 폐품으로 만든 예술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12일 여수엑스포가 공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싱가포르관 내부에 폐품으로 만들어진 예술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싱가포르관 대표 잉 티앙 싱(Eng Tiang Sing)은 “싱가포르관은 지난 1여녀간 싱가포르 학생 공동체와 민간부문 및 다양한 싱가포르 정부기관들이 모두 합심하여 이루어낸 것”이라며 “전세계인들이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음을 인지하고 싱가포르의 생활방식과 싱가포르인들의 꿈과 염원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싱가포르관은 ‘파라독시티:작은 도시. 큰 꿈-역설이 만든 아름다움’이라는 주제하에 도심과 자연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싱가포르의 모습을 4개의 갤러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관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김병환 이사는 “15일 비비안 발라크리스난 싱가포르 환경수자원부 장관의 참석하에 대대적인 개관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며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0만원 상당의 경품도 증정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