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임직원 체육대회 열어

  • 호샤 사장, 노사 친선 축구경기 참가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지난 12일 인천 문학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GM 임직원 체육대회 '가족 대동 한마당' 노사 대항 축구 경기 전 노측 대표와 악수하는 모습. 호샤 사장 옆에 김태완 부사장도 보인다.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GM 노사가 임직원 체육대회를 열었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노사 친선 축구경기에 사측 대표로도 참가했다.

한국GM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인천 문학 보조경기장에서 '한국GM 가족 대동 한마당'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부평 본사 임직원 및 가족 1만50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단축 마라톤, 축구, 족구, 단체 줄넘기, 계주를 비롯한 각종 경기와 가족 장기자랑, 자녀 이벤트 존, 인기 가수 공연, 레크리에이션 게임 등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노사 대항 축구대회에서는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김태완 디자인 총괄 부사장 등 임원들이 직접 선수로 뛰었다. 호샤 사장은 4년 전 한국GM 제품기획부문 부사장 재임 때도 노사 친선 축구대회에 선수로 뛴 바 있다.

호샤 사장은 "지난해 놀라운 성과는 직원과 직원 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원은 임직원이며, 모두가 함께 회사를 더욱 밝은 미래로 이끌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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