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관세청, 중소기업청, 무역협회,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이 FTA 활용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 및 협조 사항 공유를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열렸다.
지난해 우리나라 대외의존도는 97%이며, 경기도는 2010년도 현재 지역내총생산(GRDP) 대비 교역비중이 85%로 교역이 일자리 창출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증대되고 있으며, EU 및 미국과의 FTA 발효로 인한 관세혜택 등을 활용하여 수출 증대와 고용 창출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날, 참석기관들은 FTA 활용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 인력 및 프로그램과 함께 활용도 우수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과, 미국 등 FTA 체결국 시장 개척을 위해 시장동향 정보 공유 및 통상촉진단 해외전시회 참여 프로그램 등의 효과성 증대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전성태 경제투자실장은 “FTA 활용 사업이 도 이외에도 관세청 등 여러 기관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성과 증대를 위해 기관간 협조가 필요하다.”며"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참고하여 기업들이 관세혜택 등을 차질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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