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육상선수단, 단거리 부문 최강자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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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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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김포시청 소속 육상선수단이 제41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단거리 부문 최강자임을 지난 4월 안동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경북 김천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김포시청은 금메달 2개를 비롯해 은 2, 동 3개를 획득했다.

200m에서 정한솔 선수와 박소연 선수는 24초66, 25초 기록으로 1위, 3위를 차지했다.

100m에서도 12초20, 12초24로 2위, 3위를 가져갔다. 또한 800m에는 장예은 선수가 2분 14초55의 기록으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정한솔 선수는 100m 1위에 이어 400m 계주에서 팀 동료인 장소망, 염은희, 박소연 선수와 함께 46초 70의 기록해 시흥시청(47초10), 전북개발공사(47초58)를 따돌리고 1위에 올라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다만 1600m 계주는 그 간의 기록을 감안하면 무난히 1위를 달성할 수 있었으나, 평택시에서 개최되는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으로 참가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4월 안동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 기록을 감안하면 김포시청 육상선수단은 당분간 국내 육상 단거리 부문의 최강자 자리를 지켜 나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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