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점프벼룩시장, 시민 1만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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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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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지난 12일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남양주점프벼룩시장’에 시민 1만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한 학생과 시민, 외국인 등이 마련한 판매대 400여석에서는 의류, 학용품, 책 등을 판매, 교환하느라 북새통을 이뤘다.

또 행사장 중앙 무대에서는 태권무와 밸리댄스, 통기타연주, 플룻연주, 댄스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작품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심리테스트, 나도 바리스타 등 이색 체험마당이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자들의 물품기부 및 판매수익금 중 자발적으로 기부된 10%는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진접수질복원센터 참살이마당에서 제13회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열릴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점프벼룩시장 네이버카페(http://cafe.naver.com/nyjmarket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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