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전망> 조윤남 대신證 센터장 “외국인 매도 6월까지 이어질 것”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코스피의 1900선 하회를 두고 “이번 1900선 붕괴는 그리스 디폴트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게 반영됐다”며 “현재 나타나는 외국인 매도세는 6월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센터장은 “6월까지 프랑스 총선과 그리스 연립정부 수립 문제가 남아있다”며 “이에 6월까지는 외국인들의 추세적 매도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센터장은 이어 “현재 코스피 하단을 1850선까지 보고 있다”며 “유럽 문제가 더 가라앉을 가능성이 없고, 글로벌 경기 둔화 초·중반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지금보다 더 심각한 상황을 예측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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