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구제역 의심 소 ‘음성’ 판정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경기도 파주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 소가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파주에 있는 한 한우농장에서 기르는 한우 3마리에 대해 구제역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27건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비록 구제역이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축산 농가들은 정확한 예방접종 및 축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4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의 한 한우농장에서 한우 2마리(11개월령 거세우, 12개월령 암소)가 잇몸이 헐고 제대로 서지 못하는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 접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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