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한 맞춤형 우편엽서를 8천매를 제작해 지난 4일 부천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62개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학교에서는 학교별 자체일정에 맞춰 3학년 학생들이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내용을 엽서에 쓰고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엽서를 보내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효도엽서 보내기는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식으로 부모님께 직접 손으로 엽서를 써 봄으로서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학생 눈높이에 맞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교사 및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자기 집 주소를 보로면 주소로 확실하게 알게되는 계기가 돼 효도와 도로명 주소에 대한 확실한 인식이라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두었다.
임명호 도시계획과장은"도로명주소를 이용한 효도엽서 보내기를 통해 학생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엽서를 받은 부모님들의 관심도 이끌어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 도로명주소 교육 및 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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