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서초동 본사빌딩에서 열린 삼성사장단회에서 조용헌 원광대 동양학연구소장이 ‘삶을 개척항는 여섯가지 방법’ 이라는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서다.
조 소장은 삶을 개척하는 여섯가지 방법 중 첫 번째로 “적선을 하라”고 강조하며 “선을 베풀어라. 성공한 인생은 덕을 많이 쌓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소장은 △좋은 스승을 만나라 △하루에 한 시간 정도는 명상이나 기도를 하라 △독서를 많이 하라 △편안한 집에서 휴식을 잘 취해야 한다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 등 총 여섯가지를 삶을 개척하는 방법으로 제시했다.
동양학을 바탕으로 한 풍수지리, 사주, 한의학 등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진 조 소장은 이날 강의에서 이른바 “팔자를 고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삼성의 고위 관계자는 “이날 강의에서는 아무래도 가장 첫번째 방법으로 꼽힌 선을 쌓는다는 ‘적선’의 의미가 가장 와닿지 않는가 싶다 ”면서도 “오늘 강연은 말 그대로 ‘삶을 개척하는 방법’”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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