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한국애견연맹 주최 국제도그쇼, 20일 안성팜랜드에서 개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세계애견연맹(FCI)이 국제적인 상력을 인증하는 ‘2012 안성 FCI 국제 도그쇼’ 가 한국애견연맹(총재 박상우)주최로 오는 20일 안성 팜랜드에서 열린다.

FCI 국제 도그쇼는 1989년부터 FCI 국내 유일 정회원 단체인 한국애견연맹이 단독 주최하고 있으며, 대회 수상자에게는 고급 트로피와 로제트가 수여되며, 세계애견연맹(FCI)의 상력인증 요건을 충족할 경우, FCI 인터내셔널 뷰티 챔피언 증서가 수여된다.

한국애견연맹은 세계애견연맹(FCI), 아시아애견연맹(AKU), 세계세퍼트연맹(WUSV)의 정회원 단체로 1956년 농수산식품부 산하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으며, 도그쇼 개최 등을 통한 선진 애견문화 보급, 애견미용사, 훈련사, 핸들러 등 전문 인력 양성과 각종 애견문화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한국의 애견문화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이번 행사는 한국애견연맹에 등록된 혈통견과 세계애견연맹 86개 회원단체에 등록된 순수 혈통견에게 출진 자격이 주어지며, 이번 대회에는 KKF 챔피언쉽 도그쇼와 FCI 국제 도그쇼 2개 대회에 약 520여두가 참가를 신청해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애견연맹의 전월남 국장은 “FCI 국제 도그쇼를 통해 세계애견연맹(FCI)의 국제 인증 상력인 카쉽(CACIB) 증서가 수여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견 양성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애견문화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