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테크노파크, 인천테크노파크로 명칭 변경 새출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송도테크노파크가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출발한다.

인천TP는 지식경제부로부터 기관 명칭 변경 등 정관 개정(안)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TP는 이에 따라 인천시와의 협의를 거쳐 조례 개정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명칭 변경에 따른 후속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웹사이트의 문패인 도메인은 www.step.or.kr에서 www.itp.or.kr로 바꾸고, 회사 로고 교체 등을 위해 조만간 공개 모집을 통해 CI(Corporate Identity) 변경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CI에는 미래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전략을 담는 등 정보화시대를 맞아 인천TP의 정체성과 경영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방향성을 담을 예정이다.

송도TP는 그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 가운데 일부인 송도국제도시에 국한된 이미지가 강해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지원기관에 걸 맞는 인천TP로의 명칭 변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현재 전국 16개 시ㆍ도에 조성돼 있는 18개가 테크노파크는 모두 소재지 자치단체명을 앞에 넣어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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