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건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발표 영업익은 593억원으로 무난한 수준”이라며 “실적 호전은 중공업부문의 적자폭 축소, 화학부문의 흑자전환, 산업자재부문의 양호한 타이어코드 판매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산자부문의 경우 타이어코드 가격은 소폭 하락하나 수출물량 증가, GST 이익기여도 확대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 “다만 중공업부문은 상대적으로 수주이익률이 낮은 물량이 매출 인식과 납기 이연 물량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소폭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