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고양이처럼 나는 혼자였다.

  • 이경미 지음/샘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고양이 화가' 이경미의 성장에세이다. 저자의 아바타이기도 한 작품에 깊은 영향을 준 고양이들의 매력, 작은 일상까지 소중하게 만드는 그 교감과 사랑의 힘을 전한다. "나에게 있어 그림이란 내가 그린 그림을 통해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주변인들의 마음을 얻는 일이다" 소설의 한장면을 보는듯한 내러티브식 구성으로 마치 외로운 서정이 깃든 섬세한 문장으로 쓰여 미술작품처럼 여운을 남기는 책이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수십장의 그림은 영화를 보는 듯하다.336쪽/1만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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