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 야생동물치료센터는 오는 20일 야생동물 생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내 숲 체험교실에서 '어린 야생동물 시민 직접구조 안 하기 행사'를 연다.
야생에서 발견된 야생동물을 구조하려고 데려오는 것은 오히려 야생동물 어미로부터 떼어놓아 생이별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야생동물치료센터는 특히 번식·산란철인 5월에는 행락철 어린 야생동물을 발견해 데리고 오는 시민들이 많다고 전했다.
27일에는 야생동물치료센터 내 교육실에서 같은 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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