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학운산업단지 이주자 택지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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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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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김포시 양촌읍(읍장 이강근)이 지난 15일 양촌읍 학운산업단지 이주자택지 조성지 일대에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토지소유자와 환경미화원, 클린기동대,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해 2010년경 이주자 택지조성 과정에서 방치된 묶은 쓰레기기 그 대상이다.

한편 학운산업단지 이주자 택지는 11,000여 평 규모로 624가구 167필지가 조성됐다.

현재 86필지에 주상복합 건물이 신축되어 상가와 주민이 입주했다.

남은 79필지는 불경기로 인해 건물을 짓지 않고 공한지로 방치돼 공사현장 및 주변 입주민이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등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돼 왔다.

이에 김포 양촌읍은 공한지 관리 방안을 단계적으로 수립해 처리키로 했다.

읍은 읍사무소와 토지소유자가 함께 대청소를 실시하고, 토지 소유주에 대한 청결의무이행을 적극 홍보하고 미이행시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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