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무료 건강검진으로 질병 조기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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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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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보건소는 관내거주 외국인 및 건강취약계층 내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검진사업은 취약계층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사업은 관내거주 외국인(산업연수자 및 불법체류자), 여성결혼이민자 중 건강보험미가입자 또는 모자가정으로서 내과, 한의과, 물리치료 등을 진료받을 수 있고, 생화학검사, B형간염, 성병매독, 에이즈, 소변, 결핵, X-선 등을 검사한다.

여성결혼 이민자 무료건강검진사업은 만40세 미만 여성결혼 이민자로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에서 기초검사, 혈액, 유방암, 자궁경부암, 위장촬영 등 16종 등을 검진한다.

일용근로자 무료건강검진사업은 일용 근로자 중 건강보험미가입 또는 주민등록말소자로서 일반 진료 상담 및 혈액검사 7종, 성병, 에이즈, 결핵 등을 검사한다.

건강검진은 연중 실시하며, 신분증, 외국인등록증 또는 여권,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준비해 양주시보건소 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를 방문하면 된다.

관계자는 “이번 취약계층 무료검진은 취약계층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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