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11번가가 세계 최대 가구 브랜드 이케아(IKEA) 전문몰을 오픈했다.
11번가는 이케아 전문관을 통해 가구·생활용품 등 1500여 개 국내 및 현지 인기상품을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11번가에 따르면 2010년 대비 2011년 이케아 매출은 13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철재선반 △책장 △수납장 등 인기 상품 매출은 같은 기간 17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케아의 고객연령층은 2535세대 여성이 75% 정도로 추산된다.
11번가 관계자는 "이케아는 젊은층의 선호 브랜드로 자리잡았지만, 프라인 인프라가 부족해 전국적인 니즈를 충족시키기 어려웠다"며 "온라인 전용 공간을 마련한만큼, 다양한 상품과 재고확보로 신속하고 편리한 쇼핑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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