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매출액이 23%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며 “이는 피크 전력수요 상승에 따른 전력구입단가가 상승했고, 원전까지 고장과 정비연장으로 가동률이 84.7%로 하락해 LNG의존도가 심화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피크시간 주택용 요금인상과 수요분산 없이는 1분기에 나타난 문제가 반복될 전망”이라며 “부진한 실적은 요금인상의 근거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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