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북미 셰일가스 도입 등 공급선 다변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 마트에서 물가장관회의 시작에 앞서 물가를 점검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북미 셰일가스를 도입하는 등 공급선을 다변화하고 저장설비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천연가스는 중산층과 서민층의 난방을 담당하는 도시가스와 지역난방의 핵심연료”라며 “지난 10년 이래 천연가스 가격이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는 북미 셰일가스 도입 등 도입선을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박 장관은 최근 다시 불거진 유럽 재정위기는 대외 불안요인에 대해 “단기간 내 해결되기 어려운 만큼 시장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경기회복 흐름유지와 물가안정기조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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