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면은 ‘1시민 1텃밭가꾸기’ 일환으로, 도시 내 거주지 주변 텃밭에서 친환경 유기농업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참여자들의 공동체의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이날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퇴계원면 사회단체협의회 임원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병국 별내면 농업인상담소장과 우상권 이장협의회장으로부터 텃밭을 가꾸는데 필요한 간단한 영농법을 들은 뒤 상추, 쑥갓, 고추, 고구마 등 다양한 모종을 심었다.
박세정 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사회단체와 면사무소가 합심해 유기농 텃밭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텃밭 가꾸기는 가족들에게 안심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산된 농산물은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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