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인근 광안대교 상판을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운전자 김모·33)가 21일 오전 3시께 교량 가장자리 충격흡수시설을 들이받은 사건이 일었다.
이 사고로 차량이 넘어지면서 운전자 김씨가 부상당했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20일 오후 11시29분께 광안대교 광안리 방면 출구에서 아반떼 승용차(운전자 김모·29)가 교통표지판을 들이받았다.
이로인해 김씨와 뒷좌석에 탔던 이모(20·여)씨 등 20대 6명(남자 2명, 여자 4명)이 크게 다쳐 부산대병원 등 시내 3개 병원에 분산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두 사고가 과속과 운전 부주의로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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