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페이스북 상장은 검색, 글로벌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게임을 아우르는 NHN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재조명받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최근 정부 규제 우려에 따른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검색광고, 전자상거래 등 지난 2번의 인터넷 거품을 극복한 검증된 사업 모델의 확장성과 안정성이 재조명 될 것”이라며 “작년 징가, 그루폰 등 신생 인터넷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상장했지만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으로 투자심리가 냉각돼 향후 실적에 대한 검증은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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