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안양시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공모한 생활권 도시녹지 시범사업 선정으로 받게 되는 사업비 3천만원을 갖고 만안구청 옥상에 농장을 조성할 예정이기 때문.
120㎡의 옥상에는 상추, 열무 등의 채소가 재배된 상자텃밭이 배치된다.
또 파고라 설치와 조경수 조성으로 민원인들에게는 안락한 휴식공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상자텃밭 농장은 어린이들의 환경친화적 농법에 대한 견학장소로 활용되고, 재배된 농작물은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공급될 예정이어서 일석이조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시는 다음달부터 만안구청 옥상에 상자텃밭을 본격적으로 조성, 오는 9∙10월 경 첫 수확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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