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금융, 맹학교 4곳서 '어울누리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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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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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1000명은 19일 전국 4개 맹학교에서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어울누리뜰’을 조성했다. 이날 서울맹학교 어울누리뜰 조성 행사에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정보시스템운영본부 김수현 부행장(왼쪽), 하트하트재단 신인숙 이사장(중앙),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 배우 김현숙이 참석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는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를 위한 캠페인 'Seeing is Believing(이하 SiB)'의 일환으로, 하트하트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19일 전국맹학교 4개소에서 '어울누리뜰'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서울과 대전, 익산, 부산의 맹학교 4개소에서 총 1000명의 SC금융 임직원 및 가족이 저시력 및 시각장애아동들을 위한 모종심기, 타일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맹학교 행사장에는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김현숙과 걸그룹 '씨리얼'도 참석해 저시력아동들과 함께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한국SC금융 대내외홍보본부의 박종훈 전무는 "스탠다드차타드는 저시력(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교육, 문화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복지 사각지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시력(시각장애)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하트하트재단은 그 동안 실명예방과 시각장애인의 복지 실현을 위해 2006년부터 다양한 국내외 시력회복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 및 전국의 특수학교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저시력(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독서확대기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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