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안 접경지역 야간 여객선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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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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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대만 당국은 마잉주(馬英九) 총통의 2기 정권 출범에 맞춰 양안 접경지역 간 야간 여객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대만 관련당국이 다음달 17일부터 진먼다오(金門島)와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사이 야간 여객선 운항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중궈스바오(中國時報)가 21일 보도했다.

오후 5시 반까지만 운행하던 것을 우선 저녁 7시까지로 운행시간을 확대하고 이후 안전문제 등이 해소되면 오후 9시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특히 진먼다오와 샤먼은 52년간 단절됐던 양안간 직교류를 재개한 소위‘소삼통(小三通-통상,통항,통우)’이 시작된 지역으로 그 의미가 더 깊다는 분석이다.

대만 당국은 진먼다오 부근 다단다오(大膽島)와 얼단다오(二膽島)를 중국 관광객에게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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