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내달 영등포 도림동에서 '영등포 아트 자이' 아파트 분양

3년만에 자이 아파트 영등포에서 선보여<br/>편리한 교통+풍부한 생활편의시설 등이 장점

'영등포 아트 자이' 위치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GS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에 들어서는 '영등포 아트 자이' 아파트를 다음달 분양한다,.

영등포 아트 자이는 GS건설이 2001년 문래자이(1302가구)와 2009년 신길자이(198가구) 이후 3년만에 영등포지역에 선보이는 단지다. 총 836가구(전용면적 59~143㎡) 중 29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등포구 도림동 일대는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1·2호선 신도림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이다. 신안산선(안산~서울역)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송도~청량리 구간)도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타임스퀘어·테크노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GS건설 관계자는 “영등포는 교통이 편리하지만 쇼핑·문화 인프라가 부족해 상대적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지 않았다”며 “최근 디큐브시티와 타임스퀘어 등 대규모 복합쇼핑몰이 많아 들어서 직주 근접의 주거단지를 찾는 수요자라면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