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21일 제30회 런던올림픽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격려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박종길 태릉선수촌장, 이기흥 한국선수단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이승철 전경련 전무) 사진=전경련 |
제30회 런던올림픽 개막을 60여일 앞둔 이날 오전 허 회장은 태릉선수촌의 이기흥 선수단장, 최종건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박종길 태릉선수촌과 환담을 나누고 선수들을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허 회장은 “런던올림픽은 1948년 우리나라가 처음 출전했던 올림픽이었던 만큼, 이번에 세계 10위권을 꼭 달성해 스포츠 강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또 운동장에서 막바지 훈련 중인 여자하키 선수들을 찾아 “여자 하키 선수는 비인기종목임에도 불구하고 7회 연속 올림픽 참전에 2개의 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효자 종목 중 하나”라며 “최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들었는데, 2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아쉬움을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꼭 털어내고 후회 없는 경기로 승전보를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경련은 아테네올림픽, 베이징올림픽 등 국격 제고를 위한 국가적 행사를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