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새섬공원 하절기 야간 개방시간을 오는 7~9월까지 3개월간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한달 앞당겨 6~9월까지 4개월간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방시간 연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용편의를 도모하고 야간 즐길거리 확대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시는 이를 위해 야간개방 시간 연장에 따른 관람로 안전 및 조명시설 등을 일제 정비하는 등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이 없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새섬공원은 서귀포의 명물 새연교로 연결된 10만4000㎡에 이르는 수변공원이다.
시 관계자는 “새섬공원 진입로인 새연교는 종전과 같이 연중 11시 30분까지 개방 운영된다” 며 “인접한 서귀포의 대표적인 관광지 천지연 폭포도 새섬공원과 연계해 밤 11시까지 야간 개방시간이 연장 운영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