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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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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한 한·카 방송통신 융합 로드쇼와 방송콘텐츠 쇼케이스가 2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방송통신 분야·방송 콘텐츠 진출을 위한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성규 방통위부위원장, 서종렬 KISA원장, 김원호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와 현지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KT, A&D엔지니어링, 디라직스 등 10개사는 이날 로드쇼에서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기업설명회,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방송장비, 셋톱박스, 보안제품 등 우리 기업이 비교 우위를 갖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쇼케이스에는 KBS미디어, MBC, SBS콘텐츠허브, 아리랑TV 등 방송사업자와 한국케이블TV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에서 방영 중인 ‘사랑비’,‘적도의 남자’와 같은 최신 드라마와 ‘남극의 눈물’,‘최후의 툰드라’ 등 다큐멘터리를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24일과 25일 각각 러시아 모스크바와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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