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과거 나처럼 힘든 시기 겪는 MC몽 감싸주고 싶다” 눈물 펑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23 15: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백지영 “과거 나처럼 힘든 시기 겪는 MC몽 감싸주고 싶다” 눈물 펑펑

▲ [사진=KBS 2TV '승승장구'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가수 백지영이 동료가수 MC몽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다.

22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백지영은 스캔들에 대해 언급하던 가운데 MC몽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내 친한 친구가 과거 내가 겪었던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다. 바로 MC몽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MC몽은 지금 그 시간을 잘 견디고 있다”고 소식을 전하며 “MC몽의 잘잘못을 따지고 싶지는 않다. 그 친구가 뭘 잘못했건 가족이 나에게 그랬던 것처럼 감싸주고 싶다”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또 그는 “MC몽이 사람들 만나는 것을 두려워한다”며 “두려움을 이겨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단 얘기밖에 못해준다는게 속상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MC몽과  KBS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해 우정을 쌓은 이수근도 이날 백지영의 눈물에 함께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지영 의리있다” “MC몽의 밝은 모습 그립네” “좋은 일 있을 거에요” “방송보는데 진짜 슬펐다” 등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