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카자흐서 의료관광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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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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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3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사흘 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메디컬 코리아- 중앙아시아 2012’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료를 중앙아시아에 알리고 국내 병원 진출, 중앙아시아 환자 유치 등 양국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올해로 3회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병원현대화 협력’과 ‘심장질환, 암, 정형외과 치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카작·한-우즈벡 학술교류회 △마스터 클래스 △나눔 의료 △한국의료홍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심장 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 현지 회사와 협력해 진출하는 세종-유라시아 병원 기공식도 열릴 예정이다.

고경화 보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중앙아시아 환자 유치와 국내 병원의 해외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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