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아시아 성장성 확대로 중장기 긍정적" LIG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LIG투자증권은 24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2분기 실적 회복이 기대되고 아시아 성장성 확대가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손효주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실적에서 국내 부문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아시아 지역에서의 성장성은 좋았다”며 “중국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 고성장 기록, 특히 일본에 진출한 에뛰드 브랜드 판매가 크게 호조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성이 계속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중국에서만 나왔던 성장성이 일본 및 싱가폴 등 기타 다른 국가로도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중국을 제외한 기타 아시아국가의 영업이익은 올해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소비 둔화 영향을 받아 국내 실적이 악화되면서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2분기를 시작으로 하반기 실적이 회복되면서 주가도 점차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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