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현 연구원은 “현재 50억달러 수주를 달성했고, 상반기 누계 수주실적은 9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며 “독자적인 해양플랜트 수주영업이 진행되면서 빅3 중 수주 차별화가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배럴당 90달러 이상 유지되고 있어 해양에너지 개발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며 “유럽리스크가 낮아질수록 발주속도는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상반기에는 추가로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Petronas FLNG)와 앙골라 플랫폼 수주 가능성이 높다”며 “경쟁사와 수주 경쟁 중인 블록B 수주는 7월 중에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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