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월이어 4월에도 영업이익률 개선" 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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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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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4일 현대차에 대해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수출 평균판매단가(ASP)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성문 연구원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3월에 이어 4월에도 사상 최고 수출 ASP를 기록했다"며 "4월수출 ASP는 3월 1만5691달러를 넘어선 1만5718달러(전년비 +8.9%)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이와 같은 수출 ASP의 상승은 RV와 고급 세단의 수출 강세 때문”이라면서 “4월 그랜저와 에쿠스의 수출은 각각 3291대, 656대로 작년 4월 1223대 199대보다 거의 3배가 늘었고 싼타페와 투싼의 수출은 각각 1만625대, 1만6303대로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2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수출 ASP는 4월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원 환율과 지난 16일부터 출고가 시작된 신형 싼타페 등과 더불어 2분기 실적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며 "현대차의 판매 및 ASP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현대·기아차의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경쟁력 있는 신차 비중이 상승하고 있으며 우호적인 환율 여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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