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직원 친절도 점검으로 민원서비스 향상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소속 공무원의 대민 친절도 점검을 통해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24일부터 소속 직원에 대한 친절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1개월 동안 구 본청뿐만 아니라 사업소와 동주민센터까지 구 산하 전 부서 및 기관에 대해 전화 친절도 조사와 현장방문 친절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심층 분석해 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친절도 점검은 점검결과의 객관성 도모를 위해 모니터링 전문업체에 의뢰, 실시하게 되며 민원인을 가장한 방문 친절도 점점은 인사, 복장, 표정, 말씨, 사무실 환경 등 민원인을 얼마나 정중하게 맞이하는지에 대한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전화 점검은 수신의 신속성과 인사여부, 소속과 성명을 또렷하게 말하는지, 문의사항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고 친절하게 안내했는지 등 전화응대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서구는 친절도 점검으로 우수공무원을 선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불친절 공무원에 대해서는 특별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친절도 자가코칭 시스템을 도입해 직원들 스스로 본인의 응대태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 구민 친절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