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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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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동아제약은 24일 서울 용신동 동아제약 본사 신관 앞에서 동아제약, 동아오츠카를 비롯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및 동대문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동아제약이 주최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하며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동대문구 저소득층 가정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기부된다.

이번 바자회에서 동아제약은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글루코사민, 비타민), 구강청결용품(치약, 칫솔, 가그린), 생활용품(염색약, 뉴템포, 밴드), 기능성드링크(모닝케어, 에너젠, 박카스F), 기타물품(이브자리, 화장품, 순창고추장)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함께 참여한 동아오츠카는 음료 판매 부스를 한 켠에 마련해 대표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제로칼로리 ‘나랑드 사이다’, 국산 검은콩 100%를 우려낸 ‘블랙빈티’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동아제약과 동아오츠카 임원들은 넥타이, 와인, 위스키, 주방용품, 골프용품 등의 다양한 물품들을 기증함으로써 바자회의 사랑 나눔 행사에 뜻을 같이했다.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좋은 기업이 되려면 경제적 성과 못지않게 사회적 책임도 다해야 하며 기업의 발전은 사회의 발전과 함께 가야 한다”며 “이번 바자회을 통해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소외이웃에게도 조그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민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된 지난해 바자회 수익금은 5500만원으로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기부하여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쌀과 연탄을 지원했다.

또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년 2회 문화탐방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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