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세포럼, '2012년 하계 정기 학술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한국관세포럼(김기영 회장)은 오는 26일 강남구 논현동 소재 서울세관 10층 회의실에서 ‘2012년 하계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수출물품의 원산지검증 대응전략과 세계무역기구(WTO)의 원산지규정 통일화방안’이라는 주제로 논문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심갑영 관세청 FTA집행국 서기관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한·미 FTA 발효에 따른 국내 수출기업들의 특혜관세 적용 및 원산지검증 효율화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김의기 WTO 참사관이 현재 논의 중인 원산지규정의 국제적 통일화에 관한 동향과 추진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박형래 강릉대학교 교수와 박재호 관세사 등이 지명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2000년 3월 설립한 한국관세포럼은 관세청을 비롯한 정부기관 공무원과 대학, 연구기관, 민간단체 등 회원 90명으로 구성돼 관세·무역분야의 싱크탱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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