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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열린 유림공원 사생대회 시상식에서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왼쪽)이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
이날 시상식에서 개인 대상은 그리기부문에 이정진(지족초), 글짓기부문 김정원(한밭초), 단체 대상은 그리기부문 어은초, 글짓기부문 한밭초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 대상은 각각 30만원, 단체 대상은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 개인 입상자 282명과 단체 2개 학교에 총 226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재단은 또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수상작들을 별도로 모은 작품집도 발간해 수상자들에게 나눠줬다.
지난 12일 사생대회가 열렸던 유림공원은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들여 조성해 대전시에 기부채납한 도시숲 공원이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유림경로효친대상·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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