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의 상상력展' 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포스터 공개

  • 6월 28일-7월 4일까지 CGV용산서 팡파르~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더 화려하고 강렬해졌다.

㈜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이 후원하는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장르의 상상력展’으로 펼치는 개성 넘치는 포스터 공개와 함께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CGV용산에서 7일간 영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숨어있던 영화계의 ‘별★’을 찾아라!

매년 신선하고 독특한 일러스트의 포스터로 이목을 사로잡는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새 얼굴을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지난 10년을 보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특별함을 담아 진노랑을 메인 컬러로 채택했다. 무한한 상상력이 폭발하듯, 별이 폭발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도 이색적이다.

또한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의 가장 큰 특징인 다섯 장르를 설명하는 캐릭터들은 저마다 넘치는 개성으로 눈길을 끈다.

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를 나타내는 ‘비정성시’는 공정함의 상징인 저울로 장르의 특성을 확고히 했다. 그의 오른편, 뿔과 뾰족한 송곳니를 드러낸 드라큘라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을 표현했다. 마릴린 먼로를 연상케하는 여인과 그녀의 볼에 새겨진 하트 문양은 멜로 드라마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을 상징한다. 정면을 노려보는 강렬한 눈빛과 코 위의 반창고, 수갑 모양의 피어싱이 돋보이는 캐릭터는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를 대표한다. 앞니를 드러내며 웃고 있는 피에로는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과장된 표현이 ‘희극지왕(코미디)’ 임을 한눈에 보여준다.

지난 10년 동안 한국 단편영화와 인재 양성에 영향을 끼치며 단편영화제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새롭게 시작하는 11주년을 맞아 얼마나 참신한 단편영화들이 소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도심 속 짜릿한 피서

영화 감독을 꿈꾸는 이들부터 청소년과 일반인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주목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6월 28일 CGV 용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려 7월 4일까지 관객들을 찾는다.

특히 총 926편의 경이로운 출품작 수로 여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경쟁부문 60편의 상영작들이 얼마나 놀라운 상상력을 뽐낼지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02)517-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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