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송도 굿 마켓'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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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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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 IBD 개발주체 게일 인터내셔널코리아 성금 전달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송도 굿마켓(Good Market)’이 1만5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면서 명실상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송도국제업무단지(송도IBD)를 개발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5월 가정의 달 특집으로 지난 26일 센트럴공원에서 개최한 ‘굿마켓’에 약 1만5000여 명의 방문 인파들로 발디딜 틈 없는 성황을 보이며 마무리 됐다.

회를 거듭 할수록 높아지는 '굿마켓'의 인기만큼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판매자들은 오후 1시 개점선언 이후 저마다 준비한 물품들을 내놓고 판매에 들어가자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방문객들이 수로변을 따라 늘어선 판매부스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물건을 찾으려고 분주한 발걸음을 옮겼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사랑의 엽서를 쓰세요’는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송도IBD의 수려한 풍경이 담긴 엽서에 각각 사랑과 감사의 사연을 담아 우드데크 중앙에 마련된 빨강 우체통에 넣었고 엽서를 적는 방문객들의 표정 속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리듯 따뜻한 미소가 담겨 있었다.

이와 함께 기아대책 자선부스에서는 지구촌 빈곤 아동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이어졌고 센트럴파크 중앙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포스코건설 사내밴드인 ‘포스밴드’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무대는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으며, 연세대 재즈 동아리 ‘So what’의 무대는 감미로운 재즈를 만끽할 수 있었다.

지난해 굿마켓에도 참가했던 비보이 크루 ‘알펑키스트’(R Funkist)의 무대는 적절한 템포와 비트 속에 환상적인 무대가 연출해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다양한 공연으로 굿마켓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의 5월 굿마켓은 판매자들의 참가비와 자발적 기부금, 굿옥션 및 먹거리부스 수익금 등 870만원의 성금이 모아져 인천 기아대책본부에 전달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장혜원 이사는 “올해 마지막이 될 6월 굿마켓에도 지금과 같은 뜨거운 열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가족 등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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