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재정부에 따르면,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20개국 재정당국자와 IMF·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미나를 연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와 스페인 재정위기가 아시아 경제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정운용 전략 등을 주로 논의한다.
공공지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복지노동 등 사회정책 개선방안을 놓고도 의견을 교환한다.
재정부는 재정건전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아시아 국가들의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