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다음은 소울크래쉬의 한국, 유럽, 중국 지역의 웹 버전 서비스와 한국어, 중국어의 모바일 버전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소울크래쉬는 페이스북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3대3 대전액션 RPG다.
현재 월간활동이용자(MAU)만 150만명에 이르고 있다.
소울크래쉬를 개발한 플레이플러스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 전문 개발사로 지난 2010년부터 게임 개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게임 외에도 ‘칸타시아’(Cantasia), ‘오일스필컨트롤’(Oil Spill Control), ‘토킹 미미’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다음은 이번 전략적 제휴와 더불어 플레이플러스에 대한 지분 투자도 함께 진행했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 플로우게임즈에 이어 두번째 지분 투자이다.
손경완 다음커뮤니케이션 뉴이니셔티브 부문장은 “다음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소셜 게임 개발사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계약을 한 플레이플러스의 ‘소울크래쉬’는 이미 세계 시장에서 게임성과 인기를 검증 받았으며 향후 출시될 웹과 모바일 버전을 통해 크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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