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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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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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가 30일 오후 수정구 태평동 옛 시청 진입로와 중앙시장에서 상권활성화재단 출범행사를 갖는다.

이는 지난해 5월 수정로 일대 30만5천㎡ 규모 상업지역이 상권활성화시범구역으로 선정된지 꼭 1년 만이다.

성남시활성화재단은 오는 2016년까지 467억원(국·도비 117억 포함)을 투입해 태평역∼숯골사거리 일대 수정구 상업지역을 지역문화가 결합된 상권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브랜드 개발, 상인대학 개설, 상품·점포개발, 주민참여시장 운영, 우수점포 발굴 등 각종 경영개선 사업을 하고, 수정구 상권을 3개 구역별로 특화한다.

수진동 일대는 세계 길거리 푸드타운, 태평동은 전통시장 저잣거리, 신흥동은 문화거리와 아름다운 풍경거리로 조성된다.

사업구역에 포함된 현대시장과 중앙시장 통로에는 비가림시설(아케이드)이 설치되고 태평로 수정북로에는 165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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