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어린이놀이터 위생적 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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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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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 공동주택 단지내 어린이놀이터가 오감자극 위생적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는 안양시가 어린이놀이터의 모래바닥에 대한 전면 소독과 청소작업에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소독은 애완동물과 조류의 배설물로 인한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고, 유리조각 등을 비롯한 쓰레기를 제거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도 쾌적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모래로 포설돼 있는 공동주택 단지내 어린이놀이시설 68곳이다.

시는 내달 20일까지 희망 신청을 받아 28일부터 모래소독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독사업이 모래의 장점을 인식시켜 어린이놀이터 모래포설 시공 및 교체확산의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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