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북한이탈 청소년 장학금 전달

(사진제공=광명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경찰서(서장 이훈)가 최근 서장실에서 모범 북한이탈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광명중앙교회 오병설목사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정을 갖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대상자를 찾던 중, 광명서가 탈북청소년을 위한 공부방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

이날 북한이탈청소년 이모(18·여)양은 “경찰서에서 1:1 맞춤 과외를 지원해 주는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뜻하지 않게 장학금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서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청소년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갖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의 실질적 지원정책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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