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시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용도지역별 최고지가는 상업지역인 중구 충무로1가 24-2의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이 차지했다. 가격은 전년 보다 4.3% 상승한 1㎡당 6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주거지역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용산구 이촌동 422에 위치한 성원아파트로, 가격은 1㎡당 1350만원으로 나타났다. 공업지역으로는 성동구 성수동1가 656-335에 위치한 풍성전기(1㎡당 801만원) 자리가 가장 비쌌다.
가장 비싼 녹지지역으로는 1㎡당 180만원을 기록한 강서구 외발산동 283-2로 나타났다.
반면 주거지역 중 최저지가를 기록한 곳은 1㎡당 18만1000원인 강북구 번동336-5로 나타났다. 상업지역으로는 노원구 월계동 85-7로, 1㎡당 144만원이다.
공업지역의 경우 금천구 시흥동 113-52에 위치한 연탄공장이 1㎡당 80만원으로 최저가로 나타났다. 녹지지역 최저지가로는 금천구 시흥동 산83-38에 위치한 자연림(1㎡당 1만6100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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