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판타지오에 합류…염정아, 하정우와 한식구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배우 주진모가 판타지오에 둥지를 틀었다.

판타지오는 30일 영화배우 주진모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주진모는 지진희, 염정아, 하정우와 한식구가 됐다.

주진모는 영화 '가비' '쌍화점'에 출연해 진중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만큼 탁월한 연기파 배우인 주진모의 이동은 판타지오 모두 원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은 주진모는 중화권과 일본에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판타지오의 탄탄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주진모는 앞으로 해외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는 "주진모는 데뷔 후 지금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보였다. 스타성과 실력을 갖춘 배우다. 앞으로 회사와 배우 간에 좋은 조력자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주진모는 조만간 차기작을 결정한 뒤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