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주요 간선도로 31일 전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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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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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30일,지난 5월 15일 개통된 법원로지하차도에 이어 31일 상현~하동간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광교지구내 도로 뿐만 아니라 지구외 도로를 포함한 모든 간선도로가 개통되었다고 밝혔다.

광교 지구 내 주요간선도로중 유일하게 미개통되었던 상현~하동간 도로의 개통으로 신도시 내 주요 간선도로 총 17개 노선 중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북수원~상현간 도로를 제외한 16개 노선이 모두가 개통되게 된 것.

상현~하동간 도로는 지역 간 연결기능을 하는 광역도로로서 광교신도시 계획 당시 수립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설치된 도로이다. 총연장 2.5km의 6차로 도로이며, 사업비는 1,500여억원이 투입됐다.

또한, 만성적인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영동고속도로의 우회도로의 기능도 담당하게 됐는데, 상현IC와 직접 연결되어 서울 강남까지 막힘 없이 통행할 수 있게 된다.

광교신도시는 작년 7월 첫 입주에 맞춰 공동주택용지 및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하여 지구 내 도로시설은 대부분 마무리하여 개통했으며, 호수공원, 하천, 녹교 등 기반 시설 공사는 금년 10월까지 모두 완료하여 되며, 12월말 2단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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